과실류

▶귤
-기대되는 치료효과
괴혈병을 예방하고 치유한다.
피속의 콜레스테롤치를 낮춘다.
어떤 종류의 바이러스를 죽인다.

-민간요법
각기병이나 동맥경화 예방약으로 이용된다. 귤 껍질(陳皮)은 한약재로 널리 쓰이는데, 귤 껍질차는 감기치료에 좋고, 어류중독의 해독제이기도 하다. 귤에는 비타민 c가 풍부하여 잇몸이 약해지고 피가 나든가, 근육이 쇠약해지는 괴혈병 치료에 아주 좋다. 또 혈액이 깨끗해지며 몸속의 방부제, 강장제, 보건제가 된다.

▶딸기
-기대되는 치료효과
바이러스를 죽인다.
암으로 인한 사망 위험을 줄인다.

-민간요법
유럽에서는 피부, 특히 여드름의 약으로 회충, 만성궤양의 약으로 쓰이었다.

▶사과
-기대되는 치료효과
심장에 좋은 약이다.
피 속의 콜레스테롤치를 낮춘다.
혈압을 낮춘다.
혈당치를 낮춘다.
식욕을 억제한다.
암을 억제하는 화학물질이 들어 있다.
사과쥬스는 병원성 바이러스를 죽인다.

-민간요법
그리고 신화에서 사과는 모든 병을 낫게 한다. 미국의 민간요법에서는 사과가 "과일의 왕"으로 꼽히는데 사과는 산성화된 인체가 중성으로 오게한다. 1927년 "미국의학" 에 실린 기사에 의하면 사과는 "모든 산성증, 통풍, 류머티즘, 황달, 간 및 쓸개의 모든병, 그리고 신경과민, 간기능부전으로 인한 피부질환, 위산과다, 자가중독에 대해 치료효과가 있다." 이처럼 현대의 문화병을 예방하고 여성의 미용에도 큰 효과가 있다.

▶포도
-기대되는 치료효과
바이러스의 활동을 억제한다.
충치를 예방한다.
동물의 암을 억제하는 화합물이 풍부하게 들어 있다.

-민간요법
1927년 뉴욕의 리브스타인박사는 "포도는 사과 다음으로 과일의 여왕이라는 관을 차지해 왔다. 포도는 모든 상태의 소화불량, 발열, 간 및 신장 장애, 폐 및 뼈의 결핵, 치질, 정맥류, 골수염, 괴저, 암, 그 밖의 많은 악성질환에 좋은 과일이다." 고 말했다. 남아프리카공화국의 요한나·브란트는 '포도요법'(the grape cure)이란 책을 썼는데 자신의 복부 암이 포도로 치유되었다고 주장했다. 이 책은 지금도 여러나라에서 읽히고 있다.

▶매실
-기대되는 치료효과
피로회복, 노화방지에 특히 좋다.
구연산이 많아 제독, 살균작용의 효과가 뛰어나다.

-민간요법
약 3천여년 전에 쓰여진 중국의 '신농본초경'(神農本草經)에 이미 그 약효가 탁월하다는 기록이 있다. 매실 말린 것을 오매(烏梅)라고 하는데 피로회복이나 노화방지에 특히 효과가 있고, 식독(食毒), 혈독(血毒), 수독(水毒)에 해독작용과 살균작용이 뛰어나다.

▶살구
-기대되는 치료효과
암, 특히 폐암을 비롯한 흡연과 관련된 암을 억제한다.

-민간요법
한방에서는 살구씨(杏仁)가 약으로 쓰이는데, 살구씨에서 항암제인 레이어트릴(laetrile)이 추출되었다. 히말라야의 훈자왕국에서는 살구를 상식하고 있어 암 환자가 없는 것으로 유명하다. 1934년에 노벨상 수상자 휘풀(g. s. whipple)은 "살구에는 간에 필적하는 헤모글로빈 재생능력이 있다." 고 살구를 극찬하였다.